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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7.08.02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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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초청 인터뷰-방인철 오스람 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고객께 드릴 최고의 가치는 ‘100년 역사’를 지닌 오스람의 신뢰입니다.”
서울시민일보
1988년 회사 설립 당시 입사해 25년만에 대표이사에 임명된 방인철 대표이사가 오스람 코리아의 향후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사진=취재부 윤영준 기자)

 
지난 8월 1일 글로벌 조명기업인 오스람의 한국현지법인인 오스람 코리아의 방인철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했다. 방인철 대표이사의 취임으로 오스람 코리아는 1988년 회사가 설립한 이래 두 번째 한국인 대표이사를 맞이했다. 전 세계 각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운영 중인 오스람에서도 현지인이 현지법인의 대표이사를 맡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1988년 오스람 코리아 창립 당시에 입사해 25년만에 최고경영자에 취임한 방인철 오스람 코리아 대표이사를 만나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보았다. 
 

한국인 최초로 CTO에 임명됐던‘엔지니어 출신’경영자
오스람 코리아는 토종기업…한국조명 발전에 일익 담당
안산공장 통해 ‘한국서도 이익 창출 가능’입증할 것
 

- 먼저 오스람 코리아 대표이사로 취임하신 소감부터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1988년 오스람 코리아가 설립된 이래 25년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오스람 코리아는 설립 이래 오스람의 선진 조명기술을 한국에 소개하고 에너지 절약 기술과 제품을 보급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해 왔습니다. 그 결과 국가의 에너지 절약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런 가운데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특히 최근에 들어서는 조명의 패러다임이 LED조명으로 변화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오스람 코리아의 신임 CEO라는 책임을 맡게 되어 LED조명이란 새로운 시장 개척을 담당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낍니다.

지난 25년 간 오스람 코리아는 전통조명 분야에서 많은 도전을 해 왔습니다. 그러한 선배님들의 노력을 바탕으로 이제는 LED라는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야 하는 시기를 맞이했습니다. 이것 또한 오스람 코리아가 가야할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LED조명이란 새로운 조명을 개발하고 시장을 일구는데 일익을 담당하게 되어 기쁩니다. 
 
- 이번에 오스람에서 또다시 현지인을 오스람 코리아의 새 CEO로 임명한 배경과 그 의미가 궁금합니다. 

 오스람 코리아는 창사 이래 2명의 한국인 CEO를 배출했습니다. 제1대 한국인 CEO는 창사 때부터 오스람 코리아의 발전에 기여해 오신 최성순 전 사장님이셨습니다. 최성순 전 사장님께서는 전통조명을 시기를 이끌면서 영업 마인드로 오스람 코리아를 성장시키셨습니다.

이제 LED조명 시대가 개막함에 따라 오스람에서도 신조명인 LED조명 신제품을 개발했으며, 이를 시장에 보급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이런 LED조명 보급을 가속화시키기 위해서 정부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부응해서 오스람은 전통조명과 LED조명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마켓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오스람은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갖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에 따라 교육을 받은 인재들이 CEO와 CTO로 선발되는 것이지요. 저 역시 독일에서 이런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따라 교육을 받았습니다.

이와 같은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감안해서 한국을 잘 아는 인물을 오스람 코리아의 신임 CEO로 선임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사장님께서 오스람 코리아에 입사하게 된 동기와 입사 후 주요경력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저는 대학에서 금속공학을 전공하고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BMI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그리고 1988년 오스람 코리아가 처음 설립될 때 입사해서 2007년까지 경기도 안산공장에서 생산부 부장으로 근무했습니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 2년 동안은 오스람 독일 본사에서 근무하면서 프로젝트 매니저로 일했지요.

2009년 오스람 코리아의 안산공장에 CTO(최고기술책임자)로 부임해서 2012년까지 근무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8월 1일 오스람 코리아의 대표이사로 취임한 것입니다. 그동안 글로벌 오스람 MDP과정을 수료했고, 201년과 2011년 오스람 START 및 TALENT상을 수상했습니다.

저는 엔지니어로서, 오스람 코리아에 입사한 이래 엔지니어의 길을 걸어 왔습니다. 특히 2009년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CTO(최고기술책임자)로 임명되었던 것을 엔지니어로서 영예롭게 생각합니다.  
 
- 그동안 오스람 코리아에서 근무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제가 오스람 코리아에 입사한 1988년은 안산공장의 뼈대가 올라가던 시기였습니다. 오스람 코리아의 안산공장은 한국인이 세우고, 고용을 창출하고, 우리 손으로 첨단 조명제품을 만드는 터전이었습니다.
 
그리고 1995년 에너지 절약 제품인 삼파장 형광등을 국내에 도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팔당발전소 몇 기에 해당하는 에너지를 절감했습니다. 이처럼 오스람 코리아가 한국의 경제 발전과 에너지 절약에 기여한 것이야말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입니다.

또 IMF 때에는 오스람 코리아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단 한 사람의 구조조정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전 사원이 단합된 힘으로 위기를 극복했습니다. 이런 단합된 힘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오스람 코리아는  마켓셰어 1위를 계속 유지해 왔습니다.  

아울러 소비자들의 요구에 신속하게 부응하여 납기를 충실하게 지키고, 품질만족을 유지해 왔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제가 오스람 코리아에서 근무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고, 보람을 느끼는 일입니다.

또한 오스람 코리아는 1년 전부터 LED모듈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LED조명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기틀을 다진 것입니다. 조명의 패러다임이 LED조명으로 변화하는 시기에 이처럼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던 것은 엔지니어로서 의미 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그동안 오스람 코리아가 한국의 조명산업과 조명문화에 어떤 가여를 했다고 생각하십니까?

 오스람 코리아는 1980년대 말과 1990년대 초반에 해당하는 시기에 한국의 조명시장에 진출했습니다. 당시 국내 조명시장은 토종 국내 기업들이 주도하던 시기였습니다. 이런 시기에 오스람 코리아는 100여년이 넘는 오스람의 기술과 노하우를 한국에 소개하고 전파하였습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서 국내 업체들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분발해서 발전하려는 노력을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한국에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안산공장을 건설해서 직접 선진 조명 제품을 생산하면서 고용을 창출한 것은 참으로 뜻깊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안산공장에는 250여명의 사원들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 가족까지 합치면 1,000여명이 넘는 근로자와 가족들이 오스람 코리아에서 삶의 비전을 가꾸어 나가고 있는 것이지요.

특히 오스람 코리아는 근로자들에게 아무런 차등과 차별이 없는 기업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런 면에서 오스람 코리아는 선진 경영, 선진 고용이 이 땅에 뿌리내리는데 일조했다고 자부합니다.
 
-오스람 코리아는 국내에 공장을 운영하는 유일한 글로벌 기업입니다.

안산공장은 오스람 코리아의 자랑입니다. 저희는 오스람 코리아는 “한국계 기업이나 마찬가지이다”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인이 스스로 기업을 경영을 하며, 안산공장아세는 한국인의 손으로 직접 제품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오스람 코리아는 한국의 토종기업입니다. 

특히 안산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은 전 세계에 수출되고 있습니다. 안산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은 오스람 내에서도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국내 기업들마저 공장을 해외로 옮길 만큼, 한국에서 조명 제품을 생산하고, 이를 통해 이윤을 창출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오스람 코리아의 안산공장은 전 직원이 단합해서 피나는 노력으로 원가를 절감하고 고품질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스람 코리아의 제품은 시장에서 타사의 제품보다 조금 높은 가격에 팔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오스람 코리아 안산공장은 생산성 유지, 원가절감, 고품질 유지를 통해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것을 통해서 오스람 코리아는 “한국에서도 노력하면 얼마든지 이익을 남길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해 보이고 있습니다.

저희는 매년 저희 스스로 반문합니다. “올해는 인상되는 각종 비용을 어디서 어떻게 절감할 것이냐”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6시그마’를 통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서 원가를 절감합니다. 이렇게 함께 노력하는 과정을 통해 오스람 코리아 가족들은 서로 이해하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헌신하는 법을 배웁니다.

오스람 코리아 사원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12년이 넘습니다. 사원들이 장기근속을 하는 것이지요. 이것은 그만큼 오스람 코리아 사원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것, 그리고 팀워크가 공고하다는 것을 뜻한다고 생각합니다.    
 


▲ 방인철 오스람 코리아 대표이사(좌)와 한국조명신문 김중배 발행인(우)이 향후 오스람 코리아의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취재부 윤영준 기자)     © 한국조명신문

 
- 사장님께서 추구하실 경영목표와 경영방침, 그리고 주요 사업계획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오스람 코리아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는 2가지입니다. 하나는 전통조명이고, 또 다른 하나는 LED조명이지요.

전통조명의 경우, 형광등이 주력상품인데, 형광등의 친환경성을 높여나가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형광등에 들어가는 수은의 함량을 그동안 3/4을 줄였습니다. 앞으로는 이 상태에서 절반 이상을 더 줄일 것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국가적 이슈는 에너지 절약입니다. 이러한 국가 정책에 오스람 코리아는 적극 참여해 나갈 것입니다. 이것은 전통조명과 LED조명 모두를 아우르는 개념입니다. 아울러 B2B 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편, 저희 안산공장에서는 가로등 LED모듈을 생산, 공급 중입니다. 이런 고효율 LED 모듈을 적용해서 가로등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계획입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 정부에서는 2020년까지 조명의 60% 이상을 LED로 교체한다는 계획입니다. 오스람 코리아는 이런 국가의 게획에 적극 참여하고 목표달성을 위해서 적극 기여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오스람 브랜드’의 위치를 계속 정립시켜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새로운 조명 기술을 적용해서 소비자들에게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고, 국내 조명 기업들과 함께 기술을 도약시키고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 오스람 코리아는 글로벌 기업인 오스람의 시장전략을 구현해야 한다는 사명과, 한국 조명산업계의 일원으로서 한국 조명산업과 조명문화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2가지 사명을 동시에 갖고 있습니다. 사장님께서는 이 2개의 사명을 어떻게 조화롭게 추구해 나갈 계획이신지 궁금합니다. 

오스람은 한국 시장에 진출한 이래 25년 간 각 비즈니스 채널의 고객들과 사업 파트너로서의 관계를 공고히 유지해 왔습니다. 아울러 교육 및 고품질 제품을 공급하여 고객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협조해 왔습니다.

또한 윤리경영(Compliance)을 기업 모토로 삼아 전사적으로 투명한 업무 프로세스을 확립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오스람 코리아는 동종 업체나 관련 단체와 함께 부정부패 방지나 독과점 금지 캠페인을 통해 투명한 조직,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일익을 담당하고자 합니다.

내부적으로는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원가 절감 및 프로세스 효율성 제고로 내실을 기하고, 대외적으로는 한국 조명산업계의 일원으로 국내 조명 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국가 에너지 절감 정책에도 적극 동참하여 현지화 전략을 더욱 공고히 할 것입니다. 
 
- 현재 국내 조명산업과 조명시장은 큰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한국 조명산업의 당면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현재 상황에 비추어 볼 때, 국내 조명산업의 당면과제는 LED 조명의 적극적 보급과 확산이라고 생각합니다.

LED는 우리나라의 성장동력으로 지목되어 온 품목이기도 하고, 또한 한국은 이미 국제적으로 LED 강국이기 때문에 이를 조명에 적극 활용하여 차세대 조명의 선두주자라는 지위를 확보하고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한 전기 에너지 절감이 갈수록 절실해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효율이 높은 LED 조명의 전환이야말로 그러한 목적에 잘 부합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 사장님께서는 국내 LED조명 산업과 업체 및 제품의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먼저 시장에서 요구되는 제품의 뚜렷한 방향성이 정해져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 아주 많은 회사들이 LED 조명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과도한 경쟁구도가 형성되고 이에 따라서 가격이나 성능 면에서 너무 다양한 변화가 짧은 기간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수준 이하의 제품들도 출시되거나 수입되기도 하고 과도한 경쟁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는 회사들이 늘어나면서 이것이 다시 품질과 가격에 악영향을 끼치는 악순환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은 LED 조명 시장이 좀 더 빨리 활짝 열릴 수 있도록 정부, 기업 모두 나서서 붐을 조성하여야 합니다. 각각의 소비자가 LED 조명의 필요성과 장점을 충분히 인식하도록 할 수 있다면, 그래서 초기 비용이 높더라도 교체가 바람직하다는 판단이 들 수 있도록 홍보하여 LED 조명 시장을 키워야 합니다.

그리고 표준화라든가 표기법의 통일 등, 일정 수준 이상으로 LED 조명 제품들이 잘 관리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 동시에 가동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시장의 성장 -재투자 - 제품 품질의 향상 -  다시 시장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야 합니다.
 
- LED 조명 제품의 가격 인하나 조명용 LED 기술의 개발에 대한 전망은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LED조명의 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입니다. 다만 어느 정도이냐 하는 것이 문제일 텐데, 그것은 각 부품자재 특히 LED소자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게 될 것입니다.

향후 몇 년간은 해마다 최소 10% 이상의 가격 인하가 이루어질 것으로 봅니다. 거기에 시장의 성장으로 인해 규모의 경제가 이루어질 경우 그 하락폭은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OSRAM의 경우에는 LED 소자에서부터 LED 조명기구에 이르기까지 최적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으며 성능 면에서 보자면 단연 리더의 위치에 있습니다.

그러나 LED 조명은 기존 조명들과 달라서 각 지역별로 요구되는 상품성이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스람 같은 글로벌기업은 각 지역에서 요구되는 최적화 제품을 일일이 다양하게 구비하기가 쉽지 않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성능보다 가격에 민감한 지역에 있어서는 오스람이 가격경쟁력까지 함께 갖추었다고 말하기 어려운 것과 같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LED 조명의 경우 현지 실정에 맞는 제품 전략을 적극 검토하고 추진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것입니다.
 
- OLED가 언제쯤 조명에 본격적으로 도입될 것인가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OLED 조명에 대한 전망을 말씀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오스람은 이미 수 년 전에 OLED 조명 양산을 시작했습니다. 비록 소량이긴 하지만 판매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고, OLED의 단점을 보완해가면서 장점을 더욱 부각시키는 쪽으로 제품이 향상되어 간다면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OLED 조명이 보급화 단계까지 가자면 몇 가지 극복해야 할 점들이 있습니다. 비싼 가격도 문제고, 신뢰성 수명도 더욱 개선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효율 또한 아직 만족스러운 수준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OLED 자체가 면광원이고, 유리처럼 투명한 특성이라든가 휘어질 수 있는 유연성,  그리고 매우 얇다는 장점들 때문에 조명에 디자인 혁신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따라서 향후 3년 정도 후에는 상품화 보급화 단계에 진입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
 
- 끝으로 전국 조명 관계자 여러분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오스람이 고객분들께 드릴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가치는 신뢰성이라고 봅니다. 램프는 단순한 기술로 제조되는 것이 아니라 기초 과학 및 공학이 만들어 내는 인공 광원입니다.

100년의 역사와 기술이 집적된 오스람이 빛의 대명사로 불려졌던 만큼 21세기가 요구하는 신(新)조명 분야에서도 최선을 다해 그동안 쌓았던 명성과 신뢰를 지켜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독일 본사의 거시적인 로드맵 위에서 한국 조명 시장의 요구사항을 세밀히 파악하여 조명 업계와 시장, 최종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켜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담 : 김중배 본지 발행인
정리 : 윤영준 기자 
 
 
방인철 오스람 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경력사항
- 1988 ~ 2007 : 오스람 코리아 입사, 생산부 부장
- 2007 ~ 2009 : 독일 본사 근무, 프로젝트 매니저
- 2009 ~ 2012 : 안산공장 CTO 역임
- 2012. 8. 1 : 오스람 코리아 대표이사 취임
 
학력 및 수상
-동아대학교 금속공학과 졸업
- 미국 코넬대학교 BMI 과정 수료
- 글로벌 오스람 MDP 과정 수료
- 201년, 2011년 오스람 START 및 TALENT상 수상

  
 

 



기사입력: 2012/09/03 [15:24]  최종편집: ⓒ ihan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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